[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한국비엔씨가 급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오전 10시 23분께 한국비엔씨는 전일대비 +21.85%(4250원) 상승한 2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의 국내 판권·제조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월 대만국립대병원에서 대만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코로나19 감염환자 100명에 대해 치료목적 사용의 긴급승인을 승인 받아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이날 주가 상승에 투자자들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연일 상한가 가즈아~", "세력님 오시게 길 놓다 드려라", "기다려라", "퍼뜩 문 잠구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에서 안트로퀴노놀의 판권 및 제조권을 확보한 한국비엔씨의 파트너사인 대만 골든바이오텍 관계자는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폐섬유화 효과가 동물실험 등을 통해 확인된 안트로퀴노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폐렴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의 환자에 대한 그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용량 변경이나 임상시험계획서의 변경 없이 긍정적으로 확인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비엔씨는 지난 15일 운영 중인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스트(I.st) 전속 모델로 배우 김사랑을 발탁했다.
아이스트는 최근 대마 줄기 추출물 특허 조성물을 함유한 화장품 '아이스트 디디에 휘 헴프스템 크림'을 출시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대마 제품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대마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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