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인천시 장기미집행 일몰대상 공원인 효성동 산18번지 일원 이촌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구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촌근린공원 조성사업은 2011년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019년부터 2단계 사업에 착수하여 지난 6일 총면적 72,075㎡의 공원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
이촌근린공원 2단계 사업은 보상비를 포함한 시비 28억 원을 지원받아 총 56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이촌근린공원부터 경인교대 후문 등산로까지 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덱(deck) 산책로 600m를 조성하였다.

구 관계자는 “산책로를 따라서 야외운동기구와 쉼터 공간, 흔들의자 등을 설치하여 자연과 함께 더불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몸과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향후 이촌근린공원은 산책로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과 산림복원을 위하여 샛길차단을 포함한 등산로 정비사업과 공원 등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여 공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이촌근린공원이 효성동 지역주민의 대표적인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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